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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개발자 커뮤니티 ok** 에서 모 회사에서 주최한
신입 개발자들을 위한 스터디 모임을 참여하게 되었다.
참으로 취업을 고민하던 시기에 '이거다!' 싶은 타이밍이 아닌가 싶었다.
어차피 상반기 취업은 경제상황이나 여러가지를 생각해 잠시 보류하고 2개월정도 다시 폐관수련으로
깊게 스프링을 공부해 내실을 다지자는 생각이다.
간단한 OT를 진행하였는데 시니어 개발자(CTO)분의 인사와 각자의 자기소개를 하였고
이 스터디의 취지와 목표에 대해 공유하였다.
물론 그 회사의 전회차 스터디 홍보 및 소개문에는 의심의 댓글들이 존재하였지만
난 시니어 개발자들의 이런 개발문화에 대해서 절대 꼬인 시선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오히려 개발자를 목표로 하며 꿈꿔왔을 정도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찾는 심정으로 참여하였고 꼭 뭔가를 얻어가자는 생각이다.
취지와 목표에 대해 답변을 들었을땐 한명의 신입 개발자로써 본받을 만하였고 나에게 있어 굉장히 뜻깊다고 생각되었다.
(말해준 것에 관해선 '내가' 섣부르게 공개하고 싶지 않다)
스터디의 방향성을 알려주었고 간단히 요약해보자면
- 취업에 관련해 지원을 해준다거나 알려준다는 스터디가 아니다.
- 스터디는 매주 주말 중 하루씩 팀을 이루어 진행하고 코드리뷰가 99.9%이다.
- 즉, 한주동안 아무것도 못했다면 손가락빨다가 집에 가야된다.
- 매주 과제를 주고 그것을 구현해오면 시니어개발자의 시선에서 리뷰해 주겠다.
- 아주 세세한 터치가 진행될 것이다.
- 매회차 진행했을때 참여율이 여러 이유로 굉장히 떨어지게 되었다. 각오하고 참여했으면 좋겠다.
- 하지만 이것을 다 끝내고 나면 뭔가는 얻고 나가게 해줄 자신이 있다.
이 얼마나 깔끔한가.
시니어분이 원한건 시작할때까지 시간이 2주정도 남았기 때문에 이정도만 유념 혹은 공부해서 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 코드컨벤션
- Javascript 혹은 Java 부족한 부분
- 매일 30분씩 알고리즘 코딩테스트 준비는 꼭 하자
7주 후에 바로 취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해서 참여한것은 아니다.
부트캠프를 수료하고 바로 회사에 취업했었을 당시 기본을 다지지 않으니 어려움을 호되게 겪었다.
그런 마음에 당장의 2개월이지만 나중의 10년을 생각해 투자하기로 했다.
다시 부트캠프를 시작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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