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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부터 시작한 회원가입 로직을 수요일에 끝냈다.

 

사실상 Jwt토큰을 통한 로그인토큰 부여하는건 포기했다.

 

심지어 회원가입 유효성 검사 마저도 하다하다 안돼서 다른 조원의 코드를 베껴 실행한것이다.

 

 

지금까지 구글에 '회원가입', '회원가입유효성검사', '시큐리티 유효성 검사', '회원가입 validation', '시큐리티 회원가입' 걸리는것들은 전부 검색해봤고 유튜브에 시큐리티, 유효성, 회원가입 다 검색하고  한번씩은 다 적용해봤다.

 

하지만 하나도 되지않고 에러만 나왔다.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겠다.

나만 무식한 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시간만 보낸거 같다.

 

 

일단 다른 백엔드 국비지원 과정 2곳을 신청했다. 기초가 하나도 정말 하나도 안되있다고 생각하니 수료를 하고 나서가 아니라

당장 다음 심화과정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프링 주특기 분들과는 친해진 분들도 많고 다같이 힘내자고 서로 독려하지만 결국 그게 전부다.

생각해보니 돈을 뒤로하고 빨리 다른 곳으로 옮긴 분들은 현명한거고 이해도 안되는거 계속 붙잡고 시간만 보내는게 멍청한거 아닌가 싶다.

 

오늘부터 jwt를 배워서 내일까지 적용할 수 있는 실력이라면 과연 지금까지 고생했을까?

난 어쩌면 5월9일부터 단추를 잘 못 꿰고 있었던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