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견/일기

항해99 7기 수료와 그다음 과정

Mo'Greene 2022. 8. 13. 16:28

받게되었다.

 

최고의 프로젝트상이라 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내 눈엔 보이지만

항해99 시작할때 '중간만 가야지, 이탈만 안해야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버틸생각만 했던 내가 최고의 프로젝트상이라니 호올리

 

실전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솔직히 불안한 점이 너무 많았었다.
실전주를 시작하는날만 하더라도 '얌전히 게시판 하나 만들어서 CRUD 연습해야즹~' 이런 생각만 했다

하지만 우리 조의 조원들은 나처럼 평범한 분들이 아니셨고

강제 탑승한 버스는 핸들이 고장난 8t 트럭

 

수료식은 의외로 덤덤하게 흘러갔고 현재 머리 속엔 면접 생각외엔 없는것 같다.

부트캠프생의 약점은 기본개념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난 모의면접에서 '모르겠습니다'만 말할줄 아는 똥이 되었고

기본개념을 잡기 위해 그저 자바/스프링 지식을 달달외우기로 했다.

 

수료식 하루 뒤에 게더는 횡하다. 4명.

무슨 삼국지 부제목같다.

 

백엔드의 복습과 DevOps의 공부를 같이 병행하며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DevOps 공부한걸 복습하고

면접 질문들을 외우며 이력서를 작성해 회사에 지원, 면접을 봐서 합격한다.

이 모든걸 8월안에 끝낼 수 있을까?